영화 ‘걸캅스’가 관객들 시선집중시키는 스토리로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는 개봉 첫날인 11일에만 관객 20만 761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영화 '걸캅스'는 48시간 뒤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사이다 액션과 웃음을 선사하며 개봉 신작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장기왕: 가락시장 레볼루션'(2016)으로 호평받은 정다원 감독의 신작으로 첫 주연에 도전한 라미란을 비롯해 이성경, 윤상현, 최수영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충청일보>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