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배우 신하균과 이광수의 열연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는 10만 61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달마야, 서울 가자', '방가?방가!' 등 따듯한 웃음을 스크린에 담아온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머와 감동, 여기에 신하균, 이광수 등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개봉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차지했다.

 

<온라인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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