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한 '또 하나의 형제'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증평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교육실에서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또 하나의 형제'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자녀(멘티) 12명과 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멘토) 12명이 참여해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실시하며 한마음축제 봉사활동, 샌드위치 만들기, 놀이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곁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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