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열린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후 이상천 제천시장 등 내빈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0일 오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2019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중현 이사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증서는 고교 입학식 때 받은 우수장학생을 제외한 지역대학장학생 26명, 일반장학생 25명, 특별장학생 5명, 꿈나무 장학생 4명에게 수여됐다.

지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은 인재에 달려 있다"며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가져 활기차고 멋진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는 7월 청소년 북카페를 신설하는 등 관련 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천의 미래를 젊어진 여러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사회 심의를 거쳐 지역대학장학생 409명, 일반장학생 68명, 우수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 14명, 꿈나무장학생 6명, 지정기탁 장학생 19명 등 총 536명을 선발해 5억917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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