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 소백산북부사무소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 기간 동안 각종 불법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사무소는 이에 따라 오는 18~26일 샛길 출입, 임산물 채취, 취사, 흡연, 음주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음주 단속은 2연화봉 대피소와 주목감시초소 일원에서 한다.

이 밖에도 공원시설 정비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호와 탐방객 편의 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천동·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탐방객 편의를 위해선 탐방로 쉼터 등 각종 시설 정비는 물론 비로봉 일원에 안전관리반을 배치,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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