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은 12회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참옻올갱이 모래무지조림'을 요리한 토박이식당(대표 김석환·동이면)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조성현)는 지난 11일 32회 지용제 기간 중에 옥천읍 지용제 공연마당 일원에서 12회 옥천군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열었다. 

금상은 '옻능이버섯전골&추어탕'을 요리한 청산추어탕(대표 김순자·청산면), 은상은 '옻을 품은 흑염소전골'을 요리한 정자식당(대표 임재순·옥천읍), 동상은 '얼룩배기 웨빙보리밥 정식'을 요리한 얼룩배기보리밥식당(대표 박영숙·옥천읍)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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