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의… 위원 15명 위촉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가 13일 충주시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국원성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인구정책위는 안석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충주시 저출산ㆍ고령사회정책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된 인구정책위는 저출산ㆍ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기구 역할을 맡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정부의 정책 전환, 시 인구 현황 및 특성 등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구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위는 충주 발전의 가장 핵심이라 할 인구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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