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13일 낮 12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청주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바닥 일부가 파열되고, 유리창 등이 깨지면서 승객 1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는 현장학습을 다녀오는 여고생이 다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승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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