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10월 4일까지
충북 문화원형·일상 이야기 소재
트리트먼트·시나리오 등 모집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16회 전국문화콘텐츠 충북문화원형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 수 제한도 없다.

공모 분야는 충북의 문화원형과 일상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트리트먼트 또는 시나리오다.

충북의 문화원형은 자연, 예술, 생활문화(언어, 음식, 주거), 역사문화(유·무형문화재) 등 충북 만의 문화콘텐츠로 납득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일상 이야기는 충북에서 일어난 생활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트리트먼트 또는 시나리오를 뜻한다.

트리트먼트의 경우 A4 10장 이내, 시나리오는 A4 60장 이내여야 한다.

시나리오 형식의 적용 콘텐츠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충북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상 4명과 입선자 10명에게도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으로는 작품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결과 발표는 10월 25일로 계획돼 있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출품원서 양식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나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st.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043-219-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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