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가정의달을 맞아 로컬푸드에서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충남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오는 24일과 25일 금산 로컬푸드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지역농산물 알림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에 홍보하는 농산물은 제철 과일인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들과 쌈 채소, 오이, 호박 등 야채 등을 저렴하게 판매, 소비자들에게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금산다락원의 올해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장터 찾아가기 음악회인 "예(藝)들아 금산가자!" 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공연이 24일 저녁 6시30분부터 로컬푸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로컬푸드 문화장터는 진산면에서 청정 지하수로 생산한 무공해미나리와 삼겹살을 직접 구워 먹으며 흥겨운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처럼 먹을거리에 대해 불안한 시대에 우리 땅에서 재배되고 제철에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이야말로 경쟁력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생산자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 농축산물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다음달부터는 매주 세 번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지역농산물 알림 장터를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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