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가서 6년 연속 우수
체납 징수 2위 등 3천만원 포상

[부여=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남 부여군은 충남도가 최근 실시한 2018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 기여도, 체납액 징수 및 증감률,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상황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세정 발전을 이끌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체납액 징수 평가 2위, 세무조사 목표액 달성율 1위 등을 기록했다.
지방세수 규모가 작아 세수 기여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의 '체납자 공동관리 TF팀 운영' 등 각종 세정 운영에 적극 협업하고 '지방세실무협의회' 및 '알면 든든한 지방세 순회교육' 등 자체 특수시책을 발굴·추진해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세정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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