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발위, 내달 18일까지 접수

[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 이하 균형위)는 '2019년도 지역혁신가'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해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수상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균형위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창의적 생각과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혁신가 58명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지역혁신 사례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올해도 △문화·관광 △마을·환경 △산업·기술 △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혁신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혁신가로 선정되면 시상과 함께, 지역혁신가의 주요 혁신활동에 대한 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지역혁신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 워크숍 등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선정 계획과 신청 양식은 균형위 홈페이지(www.bala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균형위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혁신가를 선정하고 네트워킹을 하면서 혁신가 한명의 아이디어와 활동이 지역을 살리고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지역혁신가 선정과 지원을 통해서 이러한 혁신 활동이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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