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만㎡에 양귀비 등 심어
포토존도 설치… 27일 개장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혁신도시 일대에 대규모 꽃 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혁신도시 및 인접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어울림 꽃 단지는 혁신도시 내 나대지 46만1981㎡(약14만평)을 활용해 조성 중으로 유채꽃, 양귀비꽃, 청보리 등이 식재됐다.

이곳에는 포토존, 바람개비, 동물농장을 추가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꽃 단지는 그 동안 잡풀 및 잡목이 무성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쳐 많은 민원이 발생했었다.

하지만 혁신도시 내 나대지에 대한 환경개선 대책으로 새롭게 변신한 것이다.

게다가 볼거리와 힐링공간으로 인식돼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 단지의 공식 개장은 오는 27일이고, 이시종 충북지사가 개장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