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회 190여명
뒤웅박고을 등 투어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10월 중국 관광 관계자 팸투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노력한 결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중국 생활체육회 회원 19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단체 관광객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광장무' 행사를 관람한 후 고복자연공원과 뒤웅박고을을 둘러보며 꽃이 만발한 세종시의 봄을 만끽했다.

곽병창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중국 단체 관광객의 세종시 방문은 방한 관광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는 6월 중 추가로 중국 단체 관광객 500여 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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