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19문화이모작 지역교육기관에 선정돼 도내 북부 문화역량 강화에 나선다.

재단은 국비 3400만원을 확보해 '중원문화 인조이 플래너'라는 이름으로 예비 문화리더 교육과 문화 기본소양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사업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조직 능력과 기술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겸비한 인력 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화이모작은 문화 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예비 문화리더를 교육해 주민 문화커뮤니티 발전을 이끄는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충주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활발한 주민 문화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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