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 60여명 참여... 거리캠페인으로 주민 독려

[계룡=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안전보안관 교육 및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4일 엄사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안전보안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4대 중점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 및 주민신고제 활용방안, 신고방법 안내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 안전보안관들은 엄사사거리에서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리플릿, 홍보물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한 교통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또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안전보안관은 "계룡시의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서 신고하고, 공공기관 등의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해 안전한 계룡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5월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자 출범시킨 것으로 시는 안전교육 과정을 수료 받은 이·통·반장, 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 63명이 다양한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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