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소방서는 1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지도의사를 초청해 구급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3조 구급지도의사의 선임)을 근거로 지도의사의 구급대원 교육·평가 등을 통해 병원 전 단계 구급서비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 별로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예산명지병원 김명훈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4월 중 구급지도의사 평가결과 통보△현장활동 대원 감염관리 및 개인보호장구 착용△구급활동일지 작성 방법 및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영섭 구급팀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을 전문화함으로써 군민에게 양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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