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오는 18일과 25일, 다음 달 14일 등 총 3회에 걸쳐 '2019년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입 설명회는 학생의 대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에서 학생 선발을 직접 담당하는 입학사정관을 초청, 진로 진학 컨설팅을 확대해 진학만족도를 향상하고자 기획했다.

교육청은 오는 18일 고운고 대강당에서 연세대, 충북대, 가톨릭대,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10개 대학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5일에는 소담고 대강당에서 고려대(서울, 세종), 공주대, 충남대 3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연다. 

특히 이날 고려대와 공주대 입학사정관을 각 5명씩 초청 신청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00명씩 일대일 대입컨설팅을 시행한다. 

다음 달 14일에는 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학부모 대상 대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는 대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보다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일대일 컨설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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