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2회 충북 단양팔경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다.

충북도내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다.

체력 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관절염 예방과 심폐 기능 향상에도 좋다고 알려져 최근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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