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 '빅북'·'점자책'·'오디오북'을 한 데 모은 특수도서 코너가 마련됐다.

빅북은 기존 그림책보다 1.5배 이상 크게 제작된 그림책으로, 그림을 보다 선명하고 강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점자책은 일반도서 위에 점자블록을 붙여 제작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그림책이다.

종이책과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오디오북은 안드로이드 폰이나 오디오북 재생기를 이용해 전문 성우가 녹음한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다.

특수도서 코너와 함께 오디오북 열람공간까지 구비해 시민들이 특수도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열람실(☏043-641-37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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