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5∼16일 가평군과 서울시 일원에서 농업인대학 도시농업학과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예산군농업인대학 도시농업학과 학생 30여 명은 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 선진 사례를 체험하는 등 벤치마킹을 했다.

1일 차에는 △아침고요수목원 견학 및 허브 식물 체험 △가평 하늘커피농장 견학 및 커피체험, 2일 차에는 △서울 도시농업박람회 견학 △광명동굴 견학 등과 함께 우수농장 체험 현장방문교육을 통해 농업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특히 도시농업박람회 견학을 통해 도시농업 추진에 필요한 신기술 및 홍보 방법 습득으로 농업인 대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서의 역할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시농업학과 박현순 회장은 "도시농업박람회 견학 등 선진 현장에서 이뤄진 교육을 통해 최신 정보교류는 물론 예산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농업인대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했으며 농업·농촌의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선진화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