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홍동에 청사 시설 완비

[서산=충청일보 송윤종기자] 충남 서산시에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들어서 그 동안 노사 관련 업무로 보령시에 소재한 지청을 방문하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서산시 쌍연남1로 37 3층(잠홍동)에 청사 시설을 완비, 오는 20일 업무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서산시와 태안군을 관할하며 지역 사업장 노사관계 및 산업재해예방 지도, 근로감독,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서산시 및 태안군 주민들은 임금체불 신고 등 노동행정이 필요한 경우 보령시 소재 지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달고 거주지 인근에서 노동행정 서비스를 받게 됐다.

초대 김종신 소장은 "서산시·태안군 소재 사업장 노사 및 주민들에게 현장중심의 고용노동행정을 펼치고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섬세한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 지역 노사상생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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