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32)이 데뷔 11년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17일 소속사 AOMG에 따르면 박재범은 7월 6~7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박재범 2019 섹시 포에버 월드투어'(JAY PARK 2019 SEXY 4EVA WORLD TOUR)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 제목은 그의 본격 미국 진출을 알린 미니앨범 '애스크 어바웃 미'(ASK BOUT ME) 타이틀곡 '섹시 포에버'(SEXY 4EVA)에서 따왔다.

앞서 지난해 박재범은 R&B와 힙합으로 나눠 이틀간 다른 장르와 구성의 콘서트를 열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서울 공연 티켓은 17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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