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77회 정기연주회 '독일의 산책'을 개최한다.

마스터피스 시리즈 열여덟 번째 무대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에서 충남교향악단은 국내 최정상급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을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C장조 '그레이트'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협연자인 채재일은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 및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프랑스 부페 크람퐁 클라리넷 아티스트, 반도린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A석 1만원, B석 5000원이며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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