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충남 당진 신성대학교는 개교 24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원호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해 동문과 내·외빈,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대학헌장 낭독, 학사보고,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 표창,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학생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기념케이크 커팅식과 오찬이 이어졌다.

개교기념식과 더불어 대학축제인 '25회 덕마축전'과 '내몸사랑 청년신성 캠페인',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및 홈커밍데이 행사, 유아교육과 교구 전시회 등 학술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펼쳐졌다. 

신성대는 설립자인 고(故) 태촌 이병하 박사의 홍익인간 정신구현과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산업기술인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1995년 개교했다.

현재까지 24년 간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명문사학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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