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 기념촬영 모습(가운데 사진 왼쪽부터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권부남 대전청소년위캔센터장)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동구는 지난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앞마당에서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유공 표창, 황인호 구청장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의 축사, 청소년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또래들과 함께 무대에서 끼를 발산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자리로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또 '세상에 이런 진로가~' 란 주제로 진로체험부스를 운영해 수학과 예술의 만남, 코딩체험, 가상현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주관으로 오는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행사로 10대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폐막식 이후 7개월 만에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모여 즐기는 걸 보니 매우 기쁘다"며 "다채로운 내용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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