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항공운항과 학생들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 체험

▲ 배재대 항공운항과 학생과 교수진이 15~18일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배재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배재대학교 항공운항과 학생 30여명과 교수진은 지난 15~18일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Cathay Pacific Airways)'에서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홍콩의 세계적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항공 주도로 열린 현장체험은 현직 승무원들이 받는 과정을 그대로 이수했다.

특히 비행훈련센터와 기내 서비스 훈련센터 견학, 트레이닝 훈련과정 체험, 항공 모형 실습실 서비스 교육을 기본으로 면접과 소양 교육까지 진행했다.

학생들은 평소 배재대 항공운항과가 보유한 모의 항공 실습실(MOCK-UP)에서 훈련한 경험을 살려 캐세이퍼시픽의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행했다.

앞서 배재대 항공운항과는 베트남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항공 등에서 현장체험을 마쳐 외항사 취업 스킬과 훈련 방법을 체득시켰다.

정희용 학과장은 "배재대 항공운항과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을 위해 캐세이퍼시픽, 오스트리아 항공 등을 국내 최초 현장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며 "학생들의 현지 교육을 도맡아준 키미 웡(Kimi Wong), 알렉스 챈(Alex Chan) 캐세이퍼시픽 앰버서더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항공운항과는 오는 23일 항공서비스 선서식을 열고 1학년 학생들에게 상징인 '윙'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충남 태안에서 개최되는 '25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 기수단으로 참여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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