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주혜성학교와 청주혜화학교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전하며 대회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5∼17일 전북 일원에서 개최된 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주혜성학교는 역도, 조정 등 2개 종목에서 학생 5명이 참가해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7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종목에서 손준수 학생(초6)이 스쿼트 76㎏ 은메달, 데드리프트 65㎏ 동메달 등 종합 141㎏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정민 학생(중3)은 스쿼트 85㎏ 은메달, 데드리프트 110㎏ 은메달, 종합 195㎏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익산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조정 종목에서는 남자 단체전 1000m에서 강민수, 정구환 학생(고3)이 은메달을 받았다.

청주혜화학교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원반던지기 부문에서는 진건우 학생(고등부)이 금메달과 은메달,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허고은 학생(고등부)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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