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주민센터 신청 접수
시세 30% 수준… 500세대 선정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20~24일 5일간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번 모집 호수는 총 500세대로 가구원수에 따라 주택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하고 1,2순위 자격을 갖춘 자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입주대상자의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로 선정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