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난 18일 오전 내수 공설운동장에서 2019 '노사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들은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노동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휴일을 이용해 시원한 야외 공간에 모여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며 유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 즐겁게 어울리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행사가 노사 화합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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