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삼신보육원 등 쌀, 전자레인지, 세탁세제 등 전달
성모의 집 무료급식, 농어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대전=이한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노동조합과 부여지사는 지난 17일 삼신보육원(부여군 석성면)을 찾아 사랑의 쌀 160kg과 전자레인지, 세탁세제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1952년 설립된 삼신보육원은 60여 년 동안 전인교육과 건강한 사회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79명의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종필 충남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쌀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 확산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행복 충천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경영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생명愛 손길'을 지역대표 활동으로 선정하고 △농촌 일손돕기 △농촌집 고쳐주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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