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지난 17일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840여 명의 농촌체험학습 체험 학습비 1010만원를 대전시교육청에 전달했다.

대전농협은 지난 2013년 대전교육청과 협약을 체결 후 7년간 농8120명의 초·중·고 학생에게 1억650만원을 지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농협이 지원하는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식습관을 갖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농촌체험은 정서 함양은 물론 바람직한 인성교육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농촌을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농협은 또 △도시가족 주말 농부 △착한먹거리 주부체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등 국민건강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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