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가 지난 17일 '1기 단비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단비기자단은 치매동향, 치매예방, 주요행사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인 발상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제공할 수 있도록 바이럴 콘텐츠 제작, 행사취재, 소셜 미디어 홍보 등을 수행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12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이애영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단비기자단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대전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단비기자단이 자신의 전공에 따라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