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OB맥주㈜ 충주지점이 20일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충북 충주시에 450만원을 기탁했다.
지점은 지난 2013년 시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은 이후 해마다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은 협약 이후 7번째 성금으로 그동안 총 3150만원을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지원했다.
시는 재단에 성금을 기탁 처리하고, 재단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김부영 지점장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싹 틔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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