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다. 수난구조 관련 유관기관·단체에서 발급한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 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 관련 대학에서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가 우선 채용되며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되면 속리산면 사내리 달천, 장안면 서원리 서원계곡, 산외면 백석리 달천, 산외면 원평리 원평유원지 등 군 내 4개 지역 7곳의 물놀이 지역에 배치된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감시 및 순찰, 각종 위험요인 사전 제거, 구명환·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 분실 예방과 홍보,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안전건설과(☏043-540-34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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