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최종서·조영준 박사를 차세대에너지센터장과 바이오센터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최 차세대에너지센터장은 성균관대에서 전기전자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삼성SDI연구소 그룹장과 국책과제(WPM)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13건의 연구논문과 18건의 특허를 보유했다. 연구개발 프로젝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센터장은 "충북이 태양광, 이차전지, 수소 연료전지 등 차세대에너지 기술을 선도하고 고도화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업무수행으로 도내 산·학·연·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조 바이오센터장은 성균관대에서 생물학 박사를 취득했다. 아이지에스 대표이사, 서울대 의약단백질네트워크 연구단 책임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획실장, CNJ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조 센터장은 13건의 연구논문과 특허 등록 2건을 보유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바이오기업 지원사업, 연구개발 지원사업, 제품화 지원사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사업 등으로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의 경영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임 센터장들은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