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 학생들이 20일 증평 형석고를 방문해 환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중국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 학생들이 19~23일 4박 5일 동안 증평 형석고를 방문해 교육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우호적 활동을 한다.

20일 형석고에 따르면 양학교 국제교류는 2008년부터 12년째 1학기는 중국에서 형석고를 방문하고, 2학기는 형석고 학생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안길상서사립고급중학 교장과 교사, 학생 교류단 11명에 대해 형석고는 이날 학생들의 환영회, 학생 선물 전달과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교수업 참관, 생활 중국어 회화 체험 등 문화·문예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중국 교류단 학생들은 증평군청 방문, 청남대 투어를 하고 3일차에는 유원대 캠퍼스와 영동 관광지 투어를 진행한다. 4일째 서울 투어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권남운 형석고 교장은 "이번 학생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양교 간 교류 활동을 통해 교육 정보 교환으로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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