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흥덕서, 환경설계 업무협약
뉴딜 협업·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등

▲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과 윤희근 흥덕경찰서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와 흥덕경찰서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직지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협업체계 구축 △도시재생 추진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정책·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역의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대·구축 등이다. 

시와 흥덕서는 이번 협약으로 현재 추진 중인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향후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대해서도 활성화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주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접목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청주시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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