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21일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화학사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단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10개 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율적으로 참여한 산단 근로자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사업장 참여형 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화학재난 제로화를 위해 사업장 자체 점검의 중요성과 실내·외 대피, 차량 대피요령 및 복귀 등을 담은 화학재난 대응요령 안내서와 미세먼지 마스크도 배부했다.

센터는 지난해 11월 충주종합운동장 내에 환경부,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충북·강원 지역 화학재난 예방부터 대응·수습·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효과적 화학사고 예방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