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단성중 학생들이 기증받은 단양쑥부쟁이 보존을 위해 모종을 심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멸종위기 식물인 단양쑥부쟁이 보존활동을 전개했다.

단성중 학생들은 21일 단양쑥부쟁이 보존활동에 참여해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생명의 가치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쑥부쟁이는 지역 명을 지닌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이를 보존하기 위해 적성면 감골 바람개비마을 최인호 대표는 쑥부쟁이 모종 400여개를 학교에 기증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