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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충북도, 산자부 공모 유일 선정
국비 95억 등 사업비 124억 투입
바이오가스 충전기 2대 등 구축
김홍민 기자  |  hmkim20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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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1  18: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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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융복합충전소 조감도.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음식물·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가 충북 충주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이용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실증'공모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외에 대전, 충남, 강원, 경남이 신청했었다.

도에 따르면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국비 95억원 등 총 사업비 123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충주시 봉방동의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여유부지 7200㎡에 수소충전기 2대와 수소튜브트레일러 충전기 2대 규모로 구축된다.

이번 사업으로 충북도는 최초로 그린수소를 자체적으로 1일 500㎏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울산, 여수, 대산 등 다른 지역의 고비용 수소(높은 운반비)를 대체하고 충북의 수소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이전까지는 도내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에 저렴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김형년 도 에너지과장은 "충주시 음식물의 처리량 증대 및 인근 하수처리장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면 수소공급을 1일 1000㎏으로 확대할 수 있어 점진적으로 중규모 수소생산기지로 만들어 나가고 다른 시군에도 수소생산 및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등 수소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국내 음식물·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총 생산량(2016년 기준, 30억4293만㎥)중 80%는 발전으로 사용되고 나머지 20%(수소 1380t, 수소버스 5만5200대 충전 분량)는 방출·소각으로 버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를 정제 및 고 순도 수소로 바꾸어 다양한 압력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기술개발하고 실증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내 수소 산업기술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운영의 자립화 표준모델을 제시해 수소 사회로 조기진입과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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