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미원 위원 위촉

[천안=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내부위원과 법률분과, 생활지원분과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5차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최근 열었다.

 이번 선도심사위에서 위원들은 소년사건 중 죄질이 경미한 대상자에 대해 반성의 유무와 사안의 경중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선도와 처벌에 대한 결정을 집중 논의했다.

 선도심사위는 회의 진행에 앞서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원 센터장(사진)을 신임 위원으로 선정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절도 등 경미 소년범 2명에 대한 처분결정 및 아동학대 피해자 4명에 대한 지원결정 등을 심의했다.

 김광남 서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 마을 주민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선도심사위원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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