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3-ZERO운동 참여 유도

[대전=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21일 시설개량사업 현장(경북 칠곡)에서 협력사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3-ZERO(사고, 부패, 이월) 운동' 참여 유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14일 충북 오송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어 2차 간담회로, 경부선 지천~대구 간 금호강교 교량 개량공사 감리단·원도급사 등 협력사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협력사가 제기한 신속한 예산 배정, 열차감시원 단가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사항뿐 아니라, 감리원 인원 부족, 운행선 인접공사 작업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종윤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3-ZERO운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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