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수, 69개 분야 209명 모집

[계룡=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2019년 공공근로 및 중장년층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 가구소득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4개 분야 137명 △중장년층 일자리사업 25개 분야 72명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며, 사업에 따라 1일 교통비와 주·월차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일 4~6시간씩 주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대기자를 관리해 일자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기술 습득과 민간취업 연계를 강화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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