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초49개교에 2940만원 지급

[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한밭 선비 인성교육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와 충의 고장인 우리지역 대전(한밭)의 선비 정신을 기르고 학생들이 바른 품격을 갖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는 서부교육지원청 인성교육 중점사업으로 책 읽는 것을 즐겨하는 선비, 문화예술체험으로 멋을 아는 선비, 가족사랑 실천으로 효도하는 선비, 사제동행, 책과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으로 소통하는 선비 육성을 지향한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우리 동네 책방나들이 6교, 독서캠프·페스티벌 10교, 찾아가는 인형극 마당 11교, 한나절의 문화예술체험 5교, 가족이랑 우리고장 투어 2교, 사제동행 경기관람 5교, 작가와의 만남 10교 등 총 49개교에 29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체험과 소통 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한밭 선비 인성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고 고운 심성과 감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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