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회와 시정 공유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대전공인중개사협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동산 거래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여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애쓰고 있는 대전 부동산중개사협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허 시장과의 '허심탄회 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시정방향을 공유했다. 

허 시장은 "집은 의식주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이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안정적인 부동산 거래질서가 중요하다"며 "부동산거래 침체와 부동산 관련 애플리케이션 업체의 등장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협회 차원에서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문화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단순 알선을 넘어 법률·금융·세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전국에서 모범적이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시장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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