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26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에게 친환경 생활 실천의 핵심인 EM 홍보를 위해 '착한 미생물 EM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유용 미생물배양실에서 배양한 생활 EM 1000병과 EM 비누 500개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은 유용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에서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최근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EM 배양액과 아미노 액비를 연간 200t 이상 배양해 영동군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군은 농업용으로만 한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EM을 생활에 밀접한 미생물로 홍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EM이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함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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