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직접 구운 ‘사랑의 빵’으로 이웃에 사랑을 전했다.
협의체 위원 14명은 이날 적십자봉사관에서 카스테라와 단팥빵 700개를 정성껏 만들었다.
빵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홀몸노인과 재가장애인, 다사랑센터 장애인 등 75가구에 전달됐다.
협의체는 이밖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비 지원, 경로당 위문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며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윤주성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고 안부의 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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