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애 리쿼리움 관장(오른쪽 두 번째)과 하세가와 노부에 부코슈조 대표(가운데)가 23일 자매결연을 맺고 이를 주선한 차미선 한일여성친선협회 충주지부 회장(〃 첫 번째) 등과 기념촬영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의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이 23일 일본 전통 양조장 부코슈조(武甲酒造)와 건전한 술 문화 함양에 손을 맞잡았다.

김종애 리쿼리움 관장과 하세가와 노부에 부코슈조 대표는 이날 자매결연식을 갖고,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약속했다.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에 소재한 부코슈조는 25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 일본주 양조장이다.

이 지역 특산주인 부코마사무네(武甲正宗)를 생산하며 다양한 양조장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하세가와 대표를 초청한 한일여성친선협회 충주지부(회장 차미선) 주선으로 성사됐다.

지부는 한·일 양국 여성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선을 증진하는 교류행사를 해마다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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