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23일 목행파크골프장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충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파크골프는 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 게임이다.

18홀 기준으로 1시간 30분쯤 가볍게 산책하듯 걸으며 자연환경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누구나 무리없이 즐길 수 있어 노인과 여성에게 인기다.

이상희 지회장은 "주변 환경이 매우 아름답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파크골프장을 갖춘 충주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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